<앵커>
고배당주의 투자매력이 높아졌습니다.
배당투자를 계획 중이라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김주미기잡니다.

<기자>
배당투자로 승부할 수 있는 증시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종합주가지수가 6.2% 오르고
코스피 200과 대형주지수도 선전했지만
배당지수는 15% 가까이 올라 단연 수익률에서 선두였습니다.

발 빠른 투자자를 위한 배당투자 전략 보고서도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습니다.

메릴린치증권은 “한국증시 저평가 요인인
저배당이 지난해부터 해소되고 있으며 가치와 배당 중심으로 증시체질이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갖고 있는 현금도 많아진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와 투자자 요구까지 맞물려

올해 말 한국기업의 배당성향은 지난해보다 25%, 배당총액은 30% 증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고배당주 가운데 삼성전자를 포함해 SKT,
삼성SDI, 포스코 등의 투자매력이 특히 높을 것이란 추천입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도 “약세장에서 보수적인 투자가 선보일 때는 배당투자 만큼 매력적인 대안은 없다.”며 연말 장세를
겨냥한 고배당주 투자계획을 제안했습니다.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배당투자의 수익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기댑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주밉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