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에 대한 동조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4분기중 원화환율과 엔화환율의 상관계수는 0.90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환율동조화가 심화된 것은 한일 경제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고유가와 미국 금리인상, 중국경제 연착륙여부등이 시장심리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은 37원10전 하락해 3.2% 절상되었습니다.

또 2/4분기중 은행간 외환거래규모는 총 61억3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국내 외환은행과 비거주자 사이의 NDF거래규모도 16억8천만달러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