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한국툰붐이 분식회계 횡령등 각종 범죄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한국툰붐 감사인 조모씨는 지난 2003 사업연도에 67억원규모의 분식회계와 76억원의 횡령 혐의등으로 한국 툰붐과 회사 대표 김모씨등 8명을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또 조씨는 한국툰붐이 지난 5월 15억원규모의 유상증자를 하면서 투자수익보장 약정서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툰붐은 지난해 11월 등록후 현재까지 매매거리정지와 자금악화설, 불성실공시등에 이어 횡령과 배임 사기혐의 고소등에 휘말리며 퇴출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