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내부 직원과 친지등으로 주식투자를 하다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사고와 관련해 문책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감사원은 주식투자를 담당했던 자본시장실의 모차장의 차명계좌 운영 가능성등을 포함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주식투자를 부탁한 8명에 대해서는 보직 해임되는 등 문책성 인사를 정기인사에 포함시켰습니다.

보직해임된 간부들은 모두 인력개발부 조사역으로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습니다.

산업은행은 감사원의 최종 감사 결과에서 또다른 잘못이 드러날 경우 추가적인 문책인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