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0일 중국.일본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련주는 이 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떨어졌고 통화량 증가율과 대출 증가율도 중국 인민은행의 목표수준을 밑돌고 있어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으로 POSCO 동부제강 동국제강 LG화학 LG석유화학 호남석유 금호석유화학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LG산전 한진해운 등을 꼽았다.

아울러 대우증권은 일본 내수 경기가 회복되는 데 따른 수혜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로 호텔.카지노.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수혜가 가능하며 일본의 본격적인 인터넷서비스 돌입으로 국내 초고속인터넷망 및 인터넷 관련주들도 일본진출, 통신관련 수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종목으로 빛과전자 다산네트워크 우전시스텍 엔터기술 NHN 엔씨소프트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하나투어 예당 등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