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건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충청권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서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대전. 충남지역 분양권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평균 분양가의 33%정고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집계돼 서울 아파트의 프리미엄 상승률인 30.4%보다 2.6%포인트 높습니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주택거래신고제 및 개발이익환수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이 서울에 집중된 반면 대전.충남에는 행정수도 이전과 고속철 개통 등 호재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