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인 나카타 히데토시(27.볼로냐)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로 승격한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도중 원소속팀인 파르마에서 볼로냐로 임대됐던 나카타를 영입했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나 이적료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나카타는 '98프랑스월드컵 뒤 페루자에 입단해 일본인으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무대를 밟았으며 이후 AS 로마, 파르마, 볼로냐를 거쳤다.

(피렌체<이탈리아> AFP=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