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액이 늘면서 국세청이 세금을 부과했으나 거두지 못해 결국 포기하는 결손처분액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결손처분액은 모두 7조909억원으로 국세 총체납액 15조9천974억원의 44.3%에 달했습니다.

결손처분액은 지난 2000년 4조5천885억원에서 2001년 5조6천125억원, 2002년 6
조2천82억원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셉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