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너지관리공단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통한 에너지대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정과 기업의 에너지대란은 에너지관리공단에 맡겨라.

에너지관리공단이 가정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으로 추진하는 캐시백 행사가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한국경제TV가 마련한 TV로스표에 출연해 현금 2만원을 보너스로 돌려주는 캐시백행사가 당초 목표를 초과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S)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5만가구 목표를 쉽게 달성해 추가로 2만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국민적 호응을 더욱 이끌어 내기 위해 접수기간도 늘릴 계획입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실제 국민적 참여를 더욱 유도하기 위해 접수기간을 늘리기로 하고, 2만가구를 추가로 모집해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기업들도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자금지원 등을 통한 적극적 동참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N/S)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올해 벌써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규모가 4854억원이 넘어서는 등 기업들의 참여도 적극이라 추경예산으로 400억원을 더 배정해 기업들의 동참에 박차를 가할 것"

에너지관리공단은 또 대외적으로 지난6월부터 시작한 에너지절약 전국순회전시회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해 전국적인 호응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전국민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대책과 에너지절약 캠페인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밤 9시 TV로드쇼에서 방송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