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의 모멘텀 약화우려가 번지면서 지수의 하락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68포인트 하락한 728.62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도 4포인트 떨어진 357.6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사흘간의 순매수세를 마감하고 매도로 전환해 10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관도 230억원 매도에 동참하는 가운데 개인만이 338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차익거래가 매수우위를 보이던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며 136억 순매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이상 하락하며 4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고,SK텔레콤,한국전력,KT 등이 하락셉니다.

전문가들은 어제 급락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상황이며 미국시장에서 인텔의 후폭풍이 크게 나타나 한국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