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등 배럴당 40달러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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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류 재고감소와 중동지역 테러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41달러에 육박하는 등 다시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은 전일에 비해 배럴당 1달러 53센트, 무려 3.9%나 뛰어오른 40달러 97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1일의 종가이자 사상 최고기록인 42달러 33센트를 기록한 이후 40여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미국의 유류소비와 이에 따른 재고량 하락, 여기에다 이라크 정세 등이 수요와 공급 양면에서 모두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당분간 유가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은 전일에 비해 배럴당 1달러 53센트, 무려 3.9%나 뛰어오른 40달러 97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이는 지난 6월 1일의 종가이자 사상 최고기록인 42달러 33센트를 기록한 이후 40여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미국의 유류소비와 이에 따른 재고량 하락, 여기에다 이라크 정세 등이 수요와 공급 양면에서 모두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당분간 유가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