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이 꼽은 가장 좋았던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14일 발표한 "내나라여행박람회”관람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좋았던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였으며 설악산, 강원도, 경주, 강릉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주 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도 제주도가 1위를 차지, 최고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개선해야 할 점으로 전체 응답자의 33%가 교통문제를 꼽았고, 홍보 부족과 바가지요금, 숙박업소의 부족 등도 고르게 지적되어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