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사이버테러 공동대응

<<앵커>>
국가기관과 민간기업이 손을 잡고 사이버테러에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기자>>
제2,제3의 인터넷 대란은 없다.

사이버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민간기업이 힘을 합쳤습니다.

(c.g: 민·관 사이버안전분야 협력)
국가정보원 산하의 국가사이버안전센터와
하우리, 안철수연구소 등 컴퓨터 백신업체들은 사이버 안전분야 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발생될 사이버테러에 공동대응키로 했습니다.

<인터뷰 : 최병일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

(인터넷 대란 이후 민관협력 중요성 대두)
이번 협정은 지난해 1.25인터넷 대란 수습과정에서 국가가 다양한 사이버테러 대응체계를 갖춤에도 불구하고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는 등 허점이 부각됨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실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c.g: 민·관 협력 실천방안)
국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컴퓨터 웜, 바이러스 등 사이버위협 정보 교류를 위해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테러 발생시 실무회의 소집을 통해 공동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정에 참여하는 민간기업들 또한
국가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대외적인 공신력을 얻을 수 있어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 권석철 하우리 대표이사>

<촬영 : 채상균/ 편집 : 김형주>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협정을 시작으로 민간 참여기관을 여타 정보보호업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좁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