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제9차 동아시아.대양주 중앙은행 총재회의와 합동세미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EMEAP 총재회의에서 박승 총재 등 아시아.대양주 역내 11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최근 역내경제 동향과 미국 등 세계 금리의 변화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역내 채권시장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ABF2 설립 준비 현황을 평가하고 EMEAP의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합동세미나에서는 전 세계적인 국제수지 불균형과 동아시아 경제의 부상, 국제 기축통화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이준호 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