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테러위협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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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테러위협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13일 증시는 프로그램매매에 따라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며 테러 관련주들의 주가도 종목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한진해운의 주가는 2.8% 상승한 1만6천50원으로 전일의 낙폭을 만회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강보합권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닷새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1.1%의 하락률을 기록 중입니다.
테러수혜주로 꼽히는 DVR관련주는 아이디스가 보합권에 머무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이며 보안주는 시큐어소프트 상한가, 어울림정보와 소프트포럼이 4.5%내외의 상승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해운과 항공주에 대한 테러위협 가능성이 낮은데다 어닝시즌 기대감이 주가를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연구원은 증시가 테러위협에는 무덤덤하지만 만일 작은 사태 하나라도 현실로 다가온다면 수급구조가 취약한 시장이 크게 반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13일 증시는 프로그램매매에 따라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며 테러 관련주들의 주가도 종목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한진해운의 주가는 2.8% 상승한 1만6천50원으로 전일의 낙폭을 만회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강보합권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닷새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1.1%의 하락률을 기록 중입니다.
테러수혜주로 꼽히는 DVR관련주는 아이디스가 보합권에 머무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이며 보안주는 시큐어소프트 상한가, 어울림정보와 소프트포럼이 4.5%내외의 상승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해운과 항공주에 대한 테러위협 가능성이 낮은데다 어닝시즌 기대감이 주가를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연구원은 증시가 테러위협에는 무덤덤하지만 만일 작은 사태 하나라도 현실로 다가온다면 수급구조가 취약한 시장이 크게 반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