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내일 오후 4시 증권거래소에서 사상 최고실적의 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옐로칩인 포스코는 1사분기에 이어 2사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면에서 모두 사상 최고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상승기조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포스코가 매출 4조6840억원에 영업이익 1조12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2.8퍼센트, 42.9퍼센트가 늘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우증권도 매출 4조6678억원에 영업이익 1조166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측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증권사들은 중국에서 포스코의 주력품목인 판형철강제품들의 공급부족이 2006년도까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포스코의 이러한 실적 상승행진은 내후년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