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태 해결 "위기 확산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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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사상 최장 파업 기록을 세운 한미은행 사태가 마무리됐습니다.
사태 해결로 개별 은행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금융권 전체의 노사 대결 구도를 완화시키는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금융노조는 딩초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13일중 금융권 동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금융권 입장에서는 투표가 가결되던 부결되던 두가지 경우 모두 부담이 컸습니다.
가결시 전체 금융권 전체가 파업 소용돌이에 휩싸여 파국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부결되면 자칫 금융권 전체의 노동운동이 크게 후퇴되고 내부 갈등의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금융노조가 13일 이전에 협상을 끝내려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공동단체협상 재개도 하반기 금융권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미은행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공동단체 협상은 완전하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파업기간 18일은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자칫 지리멸렬한 소모전으로 치달을 수 있던 상황이 마무리됐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 금융계 중론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사태 해결로 개별 은행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금융권 전체의 노사 대결 구도를 완화시키는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금융노조는 딩초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13일중 금융권 동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금융권 입장에서는 투표가 가결되던 부결되던 두가지 경우 모두 부담이 컸습니다.
가결시 전체 금융권 전체가 파업 소용돌이에 휩싸여 파국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부결되면 자칫 금융권 전체의 노동운동이 크게 후퇴되고 내부 갈등의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금융노조가 13일 이전에 협상을 끝내려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공동단체협상 재개도 하반기 금융권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미은행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공동단체 협상은 완전하 효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파업기간 18일은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자칫 지리멸렬한 소모전으로 치달을 수 있던 상황이 마무리됐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이 금융계 중론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