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양한 DVD재기록 방식을 지원하는 멀티포맷 DVD 레코더를 출시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멀티포맷 녹화 방식을 채택해 DVD-RAM, DVD-RW, DVD-R 등 다양한 방식의 녹화가 가능하며, VHS 테이프를 지원하는 콤보형 제품(모델명: SV-DVR300)과 일반형 제품(모델명: DVD-R6000)의 두 가지 형태로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디지털 녹화 전문칩 Smart RP (Smart Recording Processor)칩을 채용해 더욱 정밀하고 안정된 기록과 재생이 가능합니다.

DVD디스크 1장에는 최대 6시간 녹화가 가능하고 12개의 프로그램을 예약 녹화 할 수가 있고 DV(디지털비디오) 입력단자가 있어 디지털 캠코더와 직접 연결· 녹화 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녹화와 동시에 이미 녹화된 화면을 재생하여 볼 수 있는 타임슬립 기능과 2개의 화면을 볼 수 있는 PIP (Picture in Picture)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특히, 콤보형 레코더 제품은 DVD와 VHS의 양방향 복사가 가능해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테이프를 DVD로 편리하게 변환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DVD 레코더는 고화질 시대에 맞춰 TV 방송, VHS 테이프, 디지털 캠코더 등의 다양한 영상을 고화질 녹화해 영구적으로 보관 할 수 있는 녹화 기기로 국내는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디지털 비데오 사업부장 유병률 전무는 "고화질 녹화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라면서 "금번에 출시하는 콤보형 레코더에 마케팅을 집중하여, DVD 플레이어의 세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DVD 레코더로 지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콤보형 제품인 SV-DVR300은 80만원대, 일반형인 DVD-R6000은 60만원대이며, 녹화용 디스크로 DVD-R 3장, DVD-RAM 1장이 기본 제공됩니다.

또한, 7월에 구매하는 고객들은 출시기념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