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1억6백만달러 규모의 터키 정유공장 설비공사 계약을 컨소시엄 형태로 체결했습니다.

LG건설은 어제 터키 현지에서 터키 국영석유회사인 투프라스사가 발주한 총 2억6900만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설비공사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LG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유럽의 휘발유 및 디젤 규제 규격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사 수주를 통해 향후 터키 플랜트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