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대외 경제여건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내수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 개최결과전 배포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소비는 5월중 소비재판매 감소폭이 전월보다 확대되었고 설비투자도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건설투자의 경우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기보다 24%나 감소한 영향으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제조업생산은 반도체와 음향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더욱 확대되었다고 한은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