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들의 지배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에서 상장법인 407개사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9.33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4점 상승했습니다.

정현재 연구원은 기업들의 주주중시 경영 추세가 두드러지고 소규모 기업들도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연구원은 "조사 결과 은행, 통신, 기타금융, 보험, 증권업 등 상위 5개 업종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업지배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