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시즌 돌입에도 불구하고 단기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시장 참가자들의 단기적 피난처로 생각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하반기 이후 기업들의 실적둔화 가능성으로 희석되면서 장의 상승을 주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하고 국재유가가 39달러로 재진입한 것 역시 증시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신증권은 새로운 모멘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상실한 가운데 기간조정성격의 조정국면 양상이 전개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