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7일 오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2003∼2004년도 최우수사원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우수사원상에는 코오롱인터내셔널 정영훈 차장이 선정됐다.

정 차장은 테헤란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2001년까지 1천만달러도 안되던 지사 매출액을 지난해 5천9백만달러로 끌어올려 이란 내 한국 상사 기업 중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