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L G 전자-39개 협력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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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영정보를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협업적 정보기술(IT)화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7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LG전자는 진원전자 등 39개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공급망관리(SCM) 및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한 정보공유협업시스템인 'M2M'을 구축하고 있다.
구축비용은 21억1천만원이며 중진공이 이 가운데 10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협력기업이 인터넷망을 통해 모기업인 LG전자의 ERP 등 기간시스템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방식으로 연계할 수 있게 돼 보다 경쟁력있고 효율적인 공급망이 구축된다고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협업적 IT화 사업'은 납기 단축 등 업무의 신속성 확보와 재고비용 절감,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모기업과 협력기업이 경영과 생산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올 들어 6월 말까지 19개 모기업과 3백48개 협력업체가 추진하는 협업적 IT화 사업을 승인했으며 지원규모는 모두 62억4천4백만원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7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LG전자는 진원전자 등 39개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공급망관리(SCM) 및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한 정보공유협업시스템인 'M2M'을 구축하고 있다.
구축비용은 21억1천만원이며 중진공이 이 가운데 10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협력기업이 인터넷망을 통해 모기업인 LG전자의 ERP 등 기간시스템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방식으로 연계할 수 있게 돼 보다 경쟁력있고 효율적인 공급망이 구축된다고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협업적 IT화 사업'은 납기 단축 등 업무의 신속성 확보와 재고비용 절감,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모기업과 협력기업이 경영과 생산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올 들어 6월 말까지 19개 모기업과 3백48개 협력업체가 추진하는 협업적 IT화 사업을 승인했으며 지원규모는 모두 62억4천4백만원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