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유럽 최대항공기 리스업체인 데비스 에어파이낸스(Debis AirFinance)사에 신형 에어버스 2대를 매각하고 이를 다시 임대하는 방식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런던발로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매각되는 신형 에어버스는 A321-200 모델로 장부가격만도 1억5000만달러 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매각대상 비행기중 한대는 지난달에 인도됐고 나머지 한대는 오는 9월경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인 금호그룹은 지난해 자산매각을 통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