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사흘만에 상승마감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0포인트 0.17% 오른 756.72를 코스닥지수는 0.39포인트 상승한 376.51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의 선물매도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던 증시는 장 마감무렵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거래소시장에서 개인은 1,04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860억원 외국인은 125억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철강 운수창고등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과 운수장비등은 부진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3,850억원으로 1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증시의 거래대금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거래소 거래대금도 1조 5천억원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를 그대로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