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여성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파'로 분류되는 당내 유일의 여성 3선의원.

15대 때는 한나라당 소속이었으나 노사정위원회 설치.운영법과 교원노조법, 동티모르 파병동의안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당론과 달리 찬성입장을 표시, 당에서 제명당하기도 했다.

참여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언론개혁을 이끌어나갈 `수장'으로서 이같은 이력이 감안됐다는 평가지만 일부에서는 전문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남편 이창식(李昌植.58)씨와 사이에 2녀.

▲부산(54) ▲이화여대 영문과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 ▲15, 16, 17대 의원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