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006년부터 영화와 음반에 대한 수입 추천제도가 폐지됩니다. 정부는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는 없애고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연사숙기잡니다.

기자))
외국영화를 수입할 때 수입업자가 받아야하는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수입추천제도가 폐지됩니다.

(S-영화 음반 '수입추천제' 2006년 폐지)
현재 영화에 대한 등급분류제가 시행되고 있어 이 같은 수입추천제는 이중규제라는 지적 때문입니다.

또 문화산업 완성 보증제도가 도입됩니다.

(S-문화산업 완성보증제 도입)
문화콘텐츠가 계획대로 완성될 것인지에 대한 보장이 없어 대기업과 금융권, 개인 등 민간부문의 투자가 저조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 입니다.

정부는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았습니다.

(CG-문화산업 세제혜택)
문화산업에 대한 각종 세제혜택도 늘어납니다.

공연산업을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대상에 포함시키고 영화용 필름 관세율도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S-"서비스업 육성책, 이달 마무리")
이헌재 경제부총리는“24개에 달하는 서비스산업 정책가운데 11개분야를 끝내고 나머지 13개 분야는 늦어도 7월말 까지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S-이 부총리 "2분기 성장률 5.3% 넘을것")
한편, 이 부총리는 경제장관간담회에 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2분기 성장률이 1분기 성장률 5.3%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하반기, 느리게 회복")
물가급등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지만 소비감소세가 둔화되고 설비투자가 개선되는 등 느리게나마 회복될 것이라 설명입니다.

또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경기 영향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은 크게 줄었다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정책 보다는 기존의 대책을 강도높게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