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역흑자 155억1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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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 연간 흑자 수준을 넘어서는 155억1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집계해 발표한 6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 상반기 수출 1234억9천만달러, 수입 1079억8천만달러로 155억1천만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상반기 수출규모는 지난해 동기대비 38.6% 증가한 반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이며, 수입 역시 작년보다 25.7% 늘어나면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1년간 흑자규모인 149억9천만달러를 넘어선 것입니다.
산자부 이계형 무역유통심의관은 "선진국 경기가 회복되고 중국경제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기록적인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국제유가와 중국 긴축정책 등이 변수가 되겠지만 당분간 이런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호 기자 hhlee@wowtv.co.kr
산업자원부가 집계해 발표한 6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 상반기 수출 1234억9천만달러, 수입 1079억8천만달러로 155억1천만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상반기 수출규모는 지난해 동기대비 38.6% 증가한 반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이며, 수입 역시 작년보다 25.7% 늘어나면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1년간 흑자규모인 149억9천만달러를 넘어선 것입니다.
산자부 이계형 무역유통심의관은 "선진국 경기가 회복되고 중국경제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기록적인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국제유가와 중국 긴축정책 등이 변수가 되겠지만 당분간 이런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호 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