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계룡건설 지금 매수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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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수도 이전 최대 건설 수혜주로 꼽히는 계룡건설이 최근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 발표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보도에 유은길 기잡니다.
<기자>
신행정수도 이전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계룡건설.
그러나 최근 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 발표가 늦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계룡건설은 지난 4월중순 장중한때 만7천7백원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40%가량이나 떨어진 만원대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도 후보지 발표 연기로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이 급격히 낮아지고 건설경기 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계룡건설의 주가 낙폭이 지나치게 크다면서 오히려 지금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조언했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가수익비율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가치투자에 중장기적인 관심을 갖는게 필요하다면서 대표적인 건설주로 계룡건설과 현대건설을 들었습니다.
<인터뷰>김우재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계룡건설과 현대건설은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종목으로 분석된다.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으로 분석된다"
또 대한투자증권도 계룡건설의 현 주가는 펀더멘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저평가 상태여서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홍관 대투증권 연구원,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 신행정수도 이전 관련해 선개발 수혜가 분명히 가능하다"
정 연구원은 신행정수도 이전 기대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며 계룡건설의 경우 토목 수주가 47%로 민간이나 주택 등 다른 사업보다 토목비중이 높아 주택경기 불황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가운데 신행정수도추진위원회는 "신임 총리 인준절차 등의 내부사정으로 후보지별 점수 발표가 다음달 5일로 다소 늦춰졌지만 전체적인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비 뉴스,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행정수도 이전 최대 건설 수혜주로 꼽히는 계룡건설이 최근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 발표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보도에 유은길 기잡니다.
<기자>
신행정수도 이전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계룡건설.
그러나 최근 행정수도 후보지 평가결과 발표가 늦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계룡건설은 지난 4월중순 장중한때 만7천7백원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40%가량이나 떨어진 만원대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도 후보지 발표 연기로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이 급격히 낮아지고 건설경기 불황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계룡건설의 주가 낙폭이 지나치게 크다면서 오히려 지금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조언했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주가수익비율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가치투자에 중장기적인 관심을 갖는게 필요하다면서 대표적인 건설주로 계룡건설과 현대건설을 들었습니다.
<인터뷰>김우재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계룡건설과 현대건설은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종목으로 분석된다.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으로 분석된다"
또 대한투자증권도 계룡건설의 현 주가는 펀더멘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저평가 상태여서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홍관 대투증권 연구원,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됐다. 신행정수도 이전 관련해 선개발 수혜가 분명히 가능하다"
정 연구원은 신행정수도 이전 기대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며 계룡건설의 경우 토목 수주가 47%로 민간이나 주택 등 다른 사업보다 토목비중이 높아 주택경기 불황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가운데 신행정수도추진위원회는 "신임 총리 인준절차 등의 내부사정으로 후보지별 점수 발표가 다음달 5일로 다소 늦춰졌지만 전체적인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비 뉴스,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