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이 소액주주수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지정사유를 탈피했지만 최대주주의 지분확대로 인한 사유가 추가돼 관리종목탈피는 여전히 어려울 전망입니다. 브릿지증권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소액주주 수는 6천265명, 보유지분은 전체의 10.63%인 2천4백40만주로 소액주주 분포요건 미달 기준인 1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률이 83%에 달해 관리종목 추가지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