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는 국내 법인설립과 펀드출시 시기에 대해 원칙에따라 신중하게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반 해일 피델리티자산운용 사장은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예비허가가 내려짐에따라 국내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도 "펀드출시와 관련해 시장에 서둘러 진입하기 위해 이미 확고히 정립된 국제적 투자관행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피델리티는 지난주말 금감위로부터 국내 법인설립을 위한 예비허가를 받았으며 이에따라 6개월내에 본허가를 얻어 자산운용업을 정식수행하게 됩니다. 이성경 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