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한미은행 파업과 관련해 부총재를 반장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대책반은 한미은행 파업진행사항과 파업에 따른 지급결제업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상시 점검하고 자금흐름 경색에 대비해 유동성 공급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한은은 또 정부와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한미은행 대책반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고 실시간으로 어음결제현황을 점검해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한미은행에 한은 직원을 파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