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기업도시 1∼2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진중인 기업도시 건설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교부 주도로 '기업도시지원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내에 1∼2개의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아직까지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았지만 현재 기업도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원주, 익산, 군산 등 9개지자체중에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교부는 건교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처, 학계, 연구기관, 업계 등 총 36명의 전문가들로 기업도시지원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5일 오후 건교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석영기자 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