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740선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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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이틀연속 하락하며 740선마저 붕괴됐습니다.
목요일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01% 7.55포인트 내린 738.9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6일 연속 하락하며 1.4% 떨어진 361.17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857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639억원 기관은 10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최근 시황은 개인의 선물 매매동향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은 선물시장에서 1000계약 순매수했고, 반면 외국인은 5500계약 순매도하면서 1000억원대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을 쏟아져 나왔습니다.
종목별로는 핵심 IT종목들이 실적발표 시즌과 함께 그간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심리가 가세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천원 1.13% 오르며 44만 9천원에 마감했고 LG전자 1.5%, 삼성SDI 3.1% 각각 상승했습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허재환 책임연구원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점차 실적 시즌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고 일부 대형 IT주들이 하방을 다지고 있다는점을 들어 증시는 반등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