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출을 미끼로 소비자들을 유인해 선수금을 취하는 '떳다방 사기'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올 들어 3-15억원을 편취한 대출사기업체 수곳을 적발하고 36건을 검찰에 통보했다"면서 "최근 생활정보지 광고나 인터넷, 휴대폰을 통해 고객을 유인해 수수료를 취하고 잠적하는 사기가 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선 대출정보를 금융기관에 직접 확인하고 신용정보 보안에 주의하되 선수금 입금 요구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금감원은 강조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