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가지 문제점이 상승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작년말부터 코스닥 시장을 이끌던 디스플레이 후광효과가 2분기를 정점으로 꺾이기 시작했고 고객예탁금도 정체되면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등록기업들의 경우 유가, 환율, 금리인상에 대한 리스크 관리체계가 미비하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이에따라 당분간 시장을 관망할 필요가 있겠지만 투자심리도가 20에 진입하는 등 과매도권에 들어선만큼 기술적 반등시점이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