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신용평가는 하이닉스의 제189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로 평가했다. 6월 비메모리반도체 사업 매각을 통해 일련의 사업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메모리반도체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고 판단.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회복에 힘입어 분기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됐으며 반도체 경기 하락이 예상되는 2006년까지 이러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메모리반도체 경기 하락시 매출및 수익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각종 소송과 HSMA 차입금 상환등 잠재적 손실 가능성도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채권금융기관의 관리,사업부 매각등 자구계획 실천,상계관세 우회 등을 감안할때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