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으로 원재료와 중간재의 가격이 5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가공단계별 물가 동향'에 따르면 원재료와 중간재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3.5% 증가해 지난 9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111.3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가급등이 진정상태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번달 물가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