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의 고른 발전을 위한 제1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과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1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을 보고했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지방과 수도권이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른 산업기반을 조성해 동북아 중심국가로 성장하기 위한 21세기 국가전략입니다. 무엇보다 인구와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또 제2의 국가도약을 이룬다는 경제적 비전 제시외에 건국이래 최대의 역사인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을 위한 보완책의 성격도 강하게 띄고 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