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날 특집] (주)엠프로..시설물유지관리 대한민국 'No1'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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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Well-being)' 붐을 타고 현대인들은 주기적인 건강진단과 꾸준한 건강관리로 수명을 연장시키고, 보다 나은 노후를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이용하는 시설물의 '건강'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 70~80년대에 지어진 다수의 시설물들은 마치 우리 몸과도 같아 외관상으로는 멀쩡하게 보이지만, 이미 낡고 병들어 보수.보강을 통한 치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주)엠프로(대표 박상태 www.mpro.co.kr)는 시설물 보수.보강공법을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몇 안 되는 '기술집약형' 유지관리 업체다.
지난 9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창립이후 콘크리트구조물 유지관리 및 보수.보강 분야에서 다양한 선진기술을 벤치마킹, 이를 통해 끊임없는 신기술.신소재 개발의 선봉에 서왔다.
800여 건의 시공경험을 자랑하는 (주)엠프로는 건설교통부 지정 신기술 2개(제 317호.제406호)와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7개를 비롯해 현재 10개의 신소재 및 신기술 연구가 특허출원 심사단계에 있을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췄다.
이밖에 전세계 30여 개국에도 국제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유리/탄소섬유.유공강판 복합플레이트를 사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공법(GSP/CSP)'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 제 406호로 지정 받으며 또 한번 '이슈메이커'로 부상했다.
이 공법은 비강도 및 비강성이 우수한 구조용 유리섬유 또는 탄소섬유에 뛰어난 연성능력을 가진 섬유-유공강판(Fiber-Steel) 복합 플레이트를 접착제와 정착앵커를 동시에 적용해 보강대상 구조물에 부착시키는 공법이다.
박상태 대표는 "GSP/CSP 공법은 기존에 개발됐던 각종 보강재의 단일 재료적 성능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안정된 보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진보적인 공법"이라며 "완벽한 유지보수관리능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하는 노력은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모토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051)508-0028/(02)48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