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지원을 위해 경제단체와 시민단체, 그리고 기업들이 나설 전망입니다. 한개 기업이 한명 이상의 신용불량자를 책임지고 지원한다는 방안입니다. 현재 활동중인 법인 기업은 290만여개, 신용불량자는 400만명이기 떄문에 한개의 기업이 2명의 신용불량자를 책임진다는 것입니다. 신용불량자가 기업에 채무상환 계획 등을 제출하면 기업은 한마음금융에 채무액의 3%를 지원하게 됩니다. 결국 신용불량자가 책임지는 채무상환 부담은 3%로 줄어들게 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신용불량자 해소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은 '멘토링 제도'를 통해 우수 직원을 사전에 육성하고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마음금융과 관련 단체들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협의중으로 이르면 이달안에 세부방안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