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의 미국 증시 동조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는 IMF 이후부터 미국 주가의 등락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들의 매매도 다우와 나스닥지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다우 또는 나스닥 지수 상승시 외국인의 순매수 빈도는 81%까지 증가했습니다. 증권거래소는 해외변수와 외국인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만큼 국제금융시장의 흐름과 위험요인 등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한나 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