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대표단이 신용등급 연례협의를 위해 오는 16일 방한합니다. 1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S&P는 16~18일 존 챔버스 국가신용평가위원장을 비롯 해 타카히라 오가와 국가 신용등급 담당 이사, 최영일 금융기관 담당 이사 등이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총선과 탄핵기각후 주요 경제정책 추진방향과 금융.기업.노동부문 구조개혁 추진현황, 남북관계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S&P는 지난 2002년 7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로,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가신용등급이 1단계 올라갈 때마다 연간 10억달러 정도의 이자비용이 절감됩니다. 그리고 3단계로 나뉘어진 신용등급전망의 1단계 상승은 3천만~4천만달러의 비용절 감 효과가 발휘합니다. 박준식 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