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영증권 심효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과거 경험상 PBR 승수기준 38만원이면 절대적으로 싼 수준이나 경쟁력 제고를 감안할 때 그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심 연구원은 주가 하락 바닥 산출시 PBR 승수가 유용하다고 설명하고 현 주가 수준은 PBR 승수 2.0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과거 경험상 PBR 1.8배는 39만원. 심 연구원은 "앞으로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이 확인되면 2004년 6월 43만원대 삼성전자 주가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