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이 한단계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우증권은 최근 급락으로 인해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됐지만 하반기 수출둔화 가능성, 내수회복 저조, IT섹터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가능성 등으로 인해 하반기주식시장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780~820p에서 진행되었던 박스권이 730p아래로까지 하락하면서 이전에 비해 한 단계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추가상승이 제한적인 가운데, 한단계 낮아진 박스권에서 등락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