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속철 개통과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충남 아산이 유망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이 지역에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규모인 1천288가구를 분양합니다. 이종식 기자가 분양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충남 아산이 변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면서 부텁니다. 총 886만평 부지가 3단계에 걸쳐 행정과 교육, 산업을 아우르는 첨단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이같은 이점을 살려 포스코건설이 단일브랜드로는 최대규모인 1천288가구의 아파트 공급에 본격 나섰습니다. 98만평 규모의 삼성산업단지에 인접해 있어 발전가능성도 높습니다. 분양가도 수도권의 절반수준인 평당 500만원대여서 가격 메리트 역시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민기정 포스코건설 분양소장 "아파트는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삼성산업단지에 인접해 있어 고급임대수요가 기대됩니다." [기자] 이 아파트는 특히 고객의 웰빙 욕구를 구석구석 반영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민기정 포스코건설 분양소장 "단지 옆에 있는 5만 6천평 규모의 월량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모든면에서 차별화된 웰빙아파트로 완성해 나갈 겁니다." [기자]포스코건설은 33평형에서 59평형 1천288세대 모두 남향으로 배치하고 일조권 확보를 위해 계단식으로 설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또 친환경벽지와 무독성 페인트 등을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합니다. 중앙집집 청소시스템과 디지털을 이용한 첨단안전시스템도 갖춰 웰빙아파트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스탠딩] 고속철도 개통으로 개발붐을 타고 있는 충남 아산시. 건설업체들이 웰빙과 디지털 등 각각 차별화된 전략으로 침체된 분양시장을 뚫기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와우tv뉴스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