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개인의 연대보증 총액한도가 대폭 축소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대보증한도 산정때 은행들은 지금까지 자행 신용대출과 자,타행 보증액만 차감했지만 앞으론 타행 신용대출과 현금서비스 금액까지 차감해 보증한도를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현재 1개 은행에서 5000만~1억원까지 가능한 가계대출관련 개인의 연대보증 총액한도가 대폭 축소되게 되는 셈입니다. 감독당국은 신용사회 구축과 보증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까지 은행과 공동으로 가계대출관련 연대보증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