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4일 자사의 텔레매틱스기술 '커넥티드 카 테크놀로지(CCT:Connected Car Technology)'가 미국의 텔레매틱스 관련 시상식인 텔레매틱스 업데이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우수 텔레매틱스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CT는 제너럴모터스(GM)의 '온스타', 모토로라의 '글로벌 텔레매틱스 플랫폼'등을 제치고 가장 빼어난 텔레매틱스로 뽑혔다. CCT는 텔레매틱스용 OS(운영체제)인 '윈도 오토모티브(Windows Automotive)' 기반으로 작동하며 음성인식 기능을 갖고 있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면서 전화를 걸고 음악을 듣거나 길 안내 등 각종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블루투스로 운전자의 휴대전화.PDA(개인휴대단말기)에 무선 접속해 카오디오를 통해 휴대전화.PDA 기능을 이용하고 음성으로 MSN 웹사이트에 접속해 교통체증지역 확인이나 물품가격정보, 최신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