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5월 국제선여객과 항공화물은 4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유가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막기위해 국제선 여객에 대한 유류할증료 부과를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연구원은 지난 4월말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여객에 대한 유류할증료 부과를 건교부에 신청하였으나 이때는 해외 항공사의 선례가 없어 건교부에서 인가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 그러나 유가 급등으로 5월들어 영국 항공과 네덜란드 항공에서 유류 할증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콴타스항공과 싱가폴항공도 할증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다시 유류할증료 부과를 신청할 예정이며 인가가 될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국제선 여객에 대한 유류할증료가 부과가 이루어질 경우 유가상승분의 60-70% 를 전가할 수 있어 수익성 악화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